전기차는 시기상조라는 국내시장에 답한 아우디 e-tron
아우디에서 선보인 첫번째 전기차가 국내시장에 들어왔습니다.
전기차 오너들끼리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을 많이 하죠.
이는 전기차라서 누릴 수 있는 각종혜택(보조금, 세금, 충전 등)이 줄어들까 하는 걱정스런 농담이기도 하고,
실제 전기차라서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도 포함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에 대한 아우디의 답을 들어야 할 차례인데요.
아우디 e-tron.
어떤 차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e-tron 외관을 살펴보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바로 사이드 미러의 부재입니다.
아우디 e-tron은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채택하여 기존의 거울 대신 카메라로 후측방을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의 폭을 15cm가량 줄였고, 공기 저항과 공력 소음도 감소시켜 줍니다.
미러대신 화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날씨가 안좋은 악천후 속에서도 시인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 됩니다.
아우디 e-tron 사이즈
전장 : 4900mm
전폭 : 1935mm
전고 : 1685mm
휠베이스 : 2928mm
윤거 앞 : 1651mm
윤거 뒤 : 1651mm
휠베이스는 2,928mm로 상당히 넓은 실내 거주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아우디 e-tron은 55 quattro 모델입니다.
가격은 117,000,000원 입니다.
아우디 e-tron 제원정보
최고출력 : 360마력(부스트 모드 : 408마력)
최대토크 : 57.2kg.m(부스트 모드 : 67.7kg.m)
최대속도 : 200km/h
제로백 : 6.6초(부스트모드 : 5.7초)
공차중량 : 2,615kg
트렁크용량 : 660리터
전기차는 초반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기 때문에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치고 나가는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아우디 e-tron은 후진 중에도 높은 수준의 토크를 느낄 수 있습니다.
4륜구동 시스템 탑재로 SUV다운 주행성능도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