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크레모아 렌턴을 본젠 삼각대에 걸어보니
크레모아 렌턴 삼각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캠핑용품을 구매하면서 크레모아 렌턴을 구입했다.
바로 크레모아 울트라 3.0M
자세한 리뷰는 아래글 참고
blog.naver.com/kim00eyes/222081318298
크레모아 울트라 3.0M (내돈내산)
캠핑 랜턴 중에 유명한 브랜드가 크레모아입니다.튼튼한고 기능이 좋기로 소문난 랜턴이죠.가격은 타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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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크레모아 울트라 3.0M 렌턴을 갖고 다니며 캠핑을 하는데 삼각대 스탠드가 없다보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캠핑용품을 그때 그때 필요할 때 채우다보니 생기는 일이다.
캠핑에 대한 경험이 적다보니 처음부터 풀세트로 구매하지 말자는 주의다.
그래서 크레모아 삼각대를 알아보았더니 가격이 ㅎㄷㄷ;;;
많은 분들이 크레모아 삼각대 스탠드 대용으로 본젠 스탠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본젠 삼각대 + 볼헤드 + 렌턴걸이까지 28,300원에 구매를 했다.
저렴한 가격에 크기, 내구성까지 좋다.
우선 본젠 스탠드에 박스에 적혀있는 내용을 보면 쵀대높이180cm, 최소높이 48.5cm로 매우 큰폭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야간 캠핑 시 야외, 실내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높이다. 무게는 2kg 까지 견딘다 하니 왠만한 잡동사니는 걸수 있을 거 같다.
박스에서 꺼내보니 크기가 아담하다.
크레모아 스탠드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비슷할 거라고 생각된다.
본젠 스탠드 실물로 보니 무게, 부피 모두 만족이다!
본젠 스탠드 가방은 기본으로 제공되며 지퍼는 가방의 절반만 열린다.
본젠 스탠드가 접혀있을 때는 컴팩트해서 수납이나 패킹 시 매우 유용하다.
본체 부분은 적당한 굵기로 되어 있어 약하지도 않다.
크레모아 렌턴을 걸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본격적으로 본젠 삼각대 스탠드를 펼치면서 설치를 해보았다.
우선 다리 부분을 펴주기 위해 다리부분에 해당하는 레버를 풀어준다.
헐거워짐이 느껴지면 아래로 쭉쭉 내려서 본젠 스탠드 다리를 피면 된다.
다리를 최대로 내리면 왼쪽 사진과 같이 서있는 자세가 된다.
오른쪽 사진은 지면에 밀착시켜서 기립한 상태로 안정감이 좋다.
캠핑상황에 맞게 스탠드를 조절하면서 쓰자.
크레모아 렌턴의 각도를 조절하기 위해 볼헤드를 이용하자.
캠핑 렌턴으로 구매한 크레모아 울트라 3.0M을 본젠 스탠드에 결합할 때 볼헤드도 함께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젠 스탠드 본체에 직접 결합도 가능하나 위, 아래, 옆 등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불가하다.
캠핑 렌턴을 사용하다 보면 원하는 위치에 조명이 적절히 비춰줘야 하기 때문에 볼헤드는 필수다.
본젠 스탠드 가장 윗부분에 디바이스를 결합하기 위한 결합부가 있다.
이 부분에 볼헤드를 도킹한다.
볼헤드는 본젠 스탠드와 크레모아 렌터사이 일종의 어댑터 역할을 한다.
크레모아 렌턴에도 삼각대와 결합하기 위한 마운트가 있다.
우측의 볼헤드 부분에 크레모아 렌턴 마운트 부분과 돌려서 결합하면 끝.
본젠 스탠드에 크레모아 렌턴을 결합하고 세워 보았다.
각 부분을 최대 높이로 설정하고 세워보았는데 왠만한 성인남성 키와 비슷하다.
집에서 들었더니 금새 천장에 닿는 경험을...ㅎㅎ
크레모아 스탠드를 사면 더 좋겠지만 6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본젠 스탠드도 크레모아 스탠드에 뒤지지 않는 품질과 내구성을 보여준다.
크레모아 렌튼을 결합하고 세워보니 정말 대만족이다.
웬만한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을 지지력도 갖췄다.
캠핑 렌턴을 걸기 위한 렌턴걸이를 고민하면서
크레모아 스탠드와 본젠 스탠드를 고민한다면 본젠에 한표를 던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