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알아보자! 고릴라캠핑 군포점 방문기

캠핑용품 고릴라캠핑 군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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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의 끝은 어디인가...

 

코로나가 이렇게 길어질줄 누가 알았을까.ㅠㅠ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국내여행도 어렵게 된 요즘...

캠핑으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캠핑용품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나 역시도 캠핑용품점을 둘러보면 사고 싶고 또 사고싶은 충동을 매번 느낀다.

구경만 해도 재미있는 곳.

고릴라캠핑 군포점에 방문하여 이것저것 살펴 보았다.

 

고릴라 캠핑 군포점

고릴라캠핑 군포점 주차장 철길 옆으로 난 고가 도로 위 다리를 건너야 한다.

처음 방문 한 사람은 네비만 믿고 가다가 헤멜 수 있는데, 저 다리는 도로도 아닌...음 설명하기가 참 애매한 다리다. ㅎㅎ

 

고릴라캠핑 군포점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널찍한 고릴라캠핑 군포점 주차장이 나온다.

평일에 방문하여 한산한 모습이다.

고릴라 캠핑 군포점

고릴라 캠핑 군포점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은 텐트 전시장이고 2층에 캠핑용품을 판매한다.

고가의 브랜드보다는 중저가 텐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것저것 캠핑용품을 장만하다보면 숫자에 무뎌질만큼 금액이 올라간다.

가성비와 브랜드 이미지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좋은제품이 많다.

실제로 매우 우수한 텐트들이다.

 

 

필자의 경우 텐트는 쉘터형의 미니멀웍스 브이하우스M을 구입했다.

디자인, 기능, 품질, 내가 추구하는 캠핑 스타일 등을 꼼꼼히 따지고 여러 업체 텐트를 비교하고 구매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한번 눈에 들어온 제품이라 다른 텐트는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충동구매보다는 세심히 살피고 구매한 거라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매우 만족한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고릴라캠핑 군포점 입구에 각종 숯제품이 먼저 들어왔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불멍의 시즌이 돌아왔다. 숯타벅스 ㅎㅎㅎ이름 잘 지었다.

장작도 판매하고 있는데 현금이면 6,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는 10%가 더 붙는다.)

장작은 박스에 들어있지 않고 망에 들어있기 때문에 차에 실으면 나무 부스러기가 떨어질 수 있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고릴라캠핑 군포점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방문해본 적이 있는데 캠핑장비 백화점이라 불릴만하다.

앞서 언급했지만 고릴라캠핑은 중저가 제품의 아주 실용적이고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많다.

고릴라캠핑은 분당과 동탄에 위치한 야호캠핑과는 결이 다르다. 야호캠핑은 브랜드 위주의 다양한 제품이 있다면,

고릴라캠핑은 실용적이고 가격에 부담이 없는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야호캠핑은 아래의 글 참고.

blog.naver.com/kim00eyes/222081081086

야호캠핑 동탄점 방문기

 

고릴라캠핑 군포점

고릴라캠핑에서 본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팬이다.

가격역시 괜찮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와프그릴은 고릴라캠핑에서 13,500원에 판매한다.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즐긴다면 간식으로 와플도 좋을 거 같다.

대부분 캠핑요리로 고기를 많이 구워먹는데, 매번 같은 요리보다는 아이들에게 와플같은 간식거리를 준다면 매우 좋아할 듯하다.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고릴라캠핑 군포점 이소가스

가죽가스 워머용품도 있다. 매번 이소가스를 보면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고릴라캠핑 군포점에서 구매한 오징어 데크팩 8P 제품이다.

데크에서 피칭을 해본적이 없어 데크팩이 필요없었는데, 나중을 위해 미리 구매했다.

캠핑망치도 함께 구매했는데 5,900원 짜리 가장 저렴한 것으로 구매했다.

 

만원을 더 쓰면 그립감이 아주 우수한 ㅋㅋㅋ망치를 살 수 있어서 픽했다가, 

어차피 한번 박고 던져놓을 건데라는 생각으로 저렴한 것으로 구매했다.

캠핑용품은 항상 윗급을 보게 되고 결국 구매로 이어진다.

이번엔..잘 참은 듯..

 

고릴라캠핑 군포점

모닥불을 피우면서 손을 보호하기에 적절한 장갑이 필요하다.

일반 작업용 장갑도 좋지만 역시 돈을 쓰면 캠핑은 편해진다.

고릴라캠핑에서 판매하는 파이어BBQ 글러브는 4,000원으로 부담이 적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설거지통과 설거지망이다.

이번에 고릴라캠핑에서 필자가 구매한 제품이다.

마렉스 제품으로 15,000원에 득템했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각종 폴대류가 크기별로 있다.

백팩킹용은 아니다.

오캠용으로 장비 크기와 무게에 부담이 없는 경우라면 좋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인디언행어에도 관심이 있어 살펴보았는데 크기만 가늠하고 왔다.

결국 구매는 인터넷으로 다른 제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인디언행어는 나중에 별도로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캠핑을 다녀보면 수납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

정리가 안되서 이곳저곳에 물건이 널부러져있고, 결국 노동력이 투입된다 ㅋㅋㅋ

인디언행어 하나만 있어도 자주 쓰는 물건들은 걸어놓을 수 있어 한결 수월해 질 것이라 생각된다.

(높이가 있는 인디언행어는 옷을 걸어놓는 용도로 쓰는 분도 많이 있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장작불을 피우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리들 팬에 관심이 간다.

요즘 화로는 냄비 등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이 있는 것도 있지만, 없는 경우에는 받침대를 별도로 있어야 한다.

고릴라캠핑의 다른 제품들이 워낙 싸다보니 전골팬 받침대 61,000원이 부담스럽게 다가오기도 한다..

 

고릴라캠핑 군포점

고릴라캠핑에서는 여러 착화제도 판매중이다.

 

캠핑용품점은 어른들의 놀이터 같다.

이것저것 살펴보면서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떠나고 싶은 마음만 커지고;;